다발성원형탈모 치료제 중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의 부작용

다발성 원형탈모 치료에서 자주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는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장기적인 사용이나 고용량 사용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각 약물의 부작용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1. 스테로이드 (Corticosteroids)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줄이고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

1. 체중 증가
   • 스테로이드의 사용이 길어지면 수분 저류와 식욕 증가가 나타날 수 있어 체중 증가가 발생할 수 있어요.
2. 골다공증 (뼈 약화)
   • 장기 복용 시 뼈를 약하게 만들어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당뇨 및 혈당 상승
   • 스테로이드는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어, 당뇨가 있는 경우 혈당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감염 위험 증가
   • 면역 억제 효과로 인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어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5. 위장 장애 (소화불량, 위염)
   • 위장에 자극을 주어 소화불량, 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피부 변화
   • 피부가 얇아지고, 여드름, 피부 발진 등이 생길 수 있어요.
7. 정서적 변화
   • 기분 변화, 우울증, 불안, 수면 장애 등의 정신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면역억제제 (예: 사이클로스포린, 아자티오프린, JAK 억제제)

면역억제제는 면역 체계를 억제하여 원형탈모의 원인인 자가면역 반응을 조절합니다.

부작용

1. 감염 위험 증가
   • 면역을 억제하므로 세균,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대상포진이나 폐렴 같은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2. 간 기능 문제
   • 면역억제제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간기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야 해요.
3. 신장 기능 문제
   • 일부 면역억제제는 신장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신장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4. 혈액 이상 (백혈구 감소증, 빈혈)
   • 백혈구 수가 감소하여 감염에 더 취약해지고, 빈혈이나 출혈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소화기 장애 (구역질, 구토, 설사)
   • 소화불량이나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피부 발진 및 알레르기 반응
   •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진,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JAK 억제제 (예: 바리시티닙, 루킬로)

 

최근 JAK 억제제는 원형탈모의 효과적인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지만, 몇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

1. 감염
   • 호흡기 감염, 대상포진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간 기능 문제
   • 간 효소 수치 증가가 나타날 수 있어, 간기능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3. 고지혈증
   •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할 수 있어 심혈관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소화기 문제
   •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의 위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혈액 이상
   • 백혈구, 적혈구 수치 감소, 빈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혈액 검사 필요.

 

📌 치료 중 부작용 관리

•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정기적인 검진과 혈액 검사가 중요합니다.
• 또한, 치료에 대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면서 약물의 용량 조정이나 병용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의 부작용을 잘 관리하고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잘 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