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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자가면역질환 질환백과 정의자가면역 질환은 세균, 바이러스, 이물질 등 외부 침입자로부터 내 몸을 지켜주어야 할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병입니다. 자가면역은 인체의 모든 장기와 조직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곳은 갑상선, 췌장, 부신 등의 내분비기관, 적혈구, 결체 조직인 피부, 근육, 관절 등이 있습니다. 면역세포들이 우리 몸의 어느 부위를 공격하는가에 따라 증상과 질병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전신의 모든 세포가 공격 대상이 되기도 하고(루프스), 특정 장기의 세포만 파괴하기도 합니다(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 제1형 당뇨병 등). 또 류머티즘 관절염처럼 특정 장기 또는 전신을 그때그때 선택적으로 침범하기도 합니다. 100여 가지 정도의 질병이 있습니다.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에 비해 4배 정도 .. 2024. 7. 23.
감기로만 알고 치료했다가 평생 투석 해야 할 수도 있는 소아 요로감염 소아과학의 교과서에는 "소아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라는 말이 적혀있다. 같은 질환도 소아는 성인과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고 다른 치료법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소아청소년과 의사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보호자도 기억해야 할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3월 헬스인뉴스 자가진단 시리즈는 아동병원협회의 도움을 받아 유행하는 5개의 감염질환을 성인이 아닌 소아 환자 편에서 소개한다.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열감기에도 쉽게 걸리고, 별다른 이유 없이 열이 나타기도 한다. 문제는 이때 면역력이 더욱 약해져 다른 감염병을 함께 얻는 중복감염도 잘 일어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것이 소아의 요로감염이다.요로감염이란 요도, 방광 또는 콩팥에 세균이 침투해 일어나는 감염으로 소아에서 가장 흔한 세균질환이다.. 2024. 7. 22.
희귀한데도 희귀질환 지정 어려운 전두,전신탈모 전두·전신탈모는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원형탈모환자 중 1~5% 정도는 중증으로 두피 전체의 모발이 모두 빠지는 전두탈모, 전신의 모든 모발이 빠지는 전신탈모로 진행된다. 전두·전신탈모가 발생하면 수년간 탈모가 지속되며 약 10% 정도만 모발이 재성장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탈모질환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머리이면 좀 어때?”라며 쉽게 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탈모에 대한 편견은 심각하다. 성인은 물론 청소년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사춘기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성장시기에 수년에 걸쳐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면서 정상적인 학업과 사회활동에 큰 지장을 가져온다. 전신탈모환자는 눈썹 또는 코털까지 빠져 땀이 눈으로 들어가 운동조차 쉽지 .. 2024. 7. 15.
신생아 20명중 1명은 딤플 '척수이형성증' 주의해요 딤플, 전체 인구의 5%에서 발생… 딤플 중 신경기형 확률 5%신경기형 있어도 증상 유발하지 않으면 추적관찰만 하기도척수이형성증 수술, 약 생후 3개월에 진행… 재발 가능성 有 신생아에게 엉덩이 보조개라 불리는 '딤플(Dimples)'은 20명 중 1명 꼴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부분의 딤플은 아이에게 큰 문제를 초래하지 않는다. 하지만 딤플이 있는 신생아의 약 5%는 희귀 질환 '척수이형성증'이라는 신경관기형과 연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 김경현 교수는 유튜브 채널 '서울대병원tv'에서 "딤플에 대해 걱정하는 이유는 신경관기형과 연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딤플은 척수이형성증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질병을 나타내는 징후일 수 있어 임상적 중요성을 갖..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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