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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폐과 선언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장기적인 저출산 흐름과 고착화된 낮은 수가(진료비), 코로나19로 인한 진료량 급감이 맞물리면서 붕괴 위기에 직면한 소아청소년과(소청과) 전문의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오지 않자 소청과 간판을 내리겠다고 선언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과 폐과와 대국민 작별인사' 기자회견을 열고 "아픈 아이들을 고쳐 주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고 살아왔지만, 오늘자로 대한민국에서 소청과라는 전문과는 간판을 내릴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소청과 전문의들은 한없이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 나라에서 아이들을 진료하면서 소청과 전문의로는 더 이상 살 수 없는 처지에 내몰렸다"며 이.. 2023. 4. 3.
어린이집 예산 삭감 소식에 뿔난 부모들 尹 "국가 책임" 강조했지만, 어린이집 예산은 삭감 뿔난 부모들 "'가정양육'으로 보육 정책 전환" 우려 저체중 조산아, 미숙아 의료비 지원 삭감도 논란 "국가가 책임진다고 하더니 이렇게 뒤통수를 치나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관련 예산이 삭감된다는 소식에 전국의 엄마 아빠들이 제대로 뿔이 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세종시 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해 "국가의 보육 책임"을 강조했던 터라, 부모들은 배신감마저 호소하고 있다. 11일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이용하는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예산 삭감 뉴스를 공유하며, 분개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왔다. 복지부는 내년도 국공립어린이집 예산 삭감 보도가 나오자, 설명 자료를 내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국공립어린이.. 2023. 3. 14.
소아청소년과 2~3년 뒤 폐과 우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인터뷰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전국에 있는 ‘소아청소년과’(소청과) 진료가 가능한 병원은 2022년 8월 말 기준, 3247개 소다. 지난 5년간 소청과 617곳이 새로 개업했고, 662곳이 폐업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된 2020년, 2021년 두 해에만 78곳의 소청과가 순수하게(개업-폐업) 사라졌다. 병원 몇 개 줄어드는 것이 뭐 그렇게 대수냐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병원이 지역 내에 있는 유일한 소청과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사진/성동훈 기자 누군가는 ‘서울에서 살면 된다’고 답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해답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될까. 올해 전반기 전공의를 모집한 64개 수련병원에서 소청과를 희망한 전공의는 단 33명이었다. 한 명이라도 소청과 전공의를.. 2023. 3. 14.
이른둥이 모유수유 모유강화제 이른둥이 모유수유 시 장점, 모유강화제의 종류 이른둥이 모유수유 시 장점 많은 양의 단백질, 지방, 칼로리가 있다 많은 양의 면역부스터와 감염저항인자가 있다 위장관계 성숙​을 촉진시킨다 분유 수유 시보다호흡하기 더 쉽다 대변완화제 효과가 있다 괴사성장염의 발생빈도가 낮다 하지만 모유는 시간이 지나면 단백질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성장이 매우 중요한 이른둥이들은 전체 칼로리를 증가시키고 모유의 부족한 단백질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 모유강화제란? 모유를 먹는 이른둥이들이 부족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1,500g 미만의 이른둥이에게 모유강화제를 첨가한 모유를 수유한 경우 단기 성장속도와 신경 발달이 상대적으로 빠르다고 합니다. * 모유강화제의 종류 - 엔파밀 (Enfamil..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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