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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증과 단두증의 진단과 치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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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증과 단두증의 진단과 치료

국제부부토란 2025. 3. 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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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증(斜頭症, Plagiocephaly) & 단두증(短頭症, Brachycephaly) 진단과 치료

사두증과 단두증은 신생아에서 흔히 나타나는 두개골 변형으로, 대부분은 자세 습관에 의해 발생하지만, 심한 경우 정형외과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1. 사두증 & 단두증이란?

사두증(Plagiocephaly, 斜頭症)

  • 머리가 비대칭적으로 찌그러진 형태
  • 한쪽이 눌리면서 이마와 귀의 위치도 달라질 수 있음
  • 자세성 사두증: 자는 자세에 의해 발생 (가장 흔함)
  • 감별해야 할 질환: 사두증이 심하면 크라니오시노스토시스(두개골 조기 유합증) 감별 필요

단두증(Brachycephaly, 短頭症)

  • 머리가 전체적으로 넓고 납작한 형태
  • 바로 누운 자세를 오래 유지한 경우 발생
  • 뇌 발달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경우가 많음

2. 진단 방법

🔍 자가 진단

  • 아기 머리를 위에서 보면 비대칭(사두증) or 넓고 납작한 형태(단두증)
  • 귀의 높이와 위치가 다른 경우
  • 이마 돌출 or 비대칭적인 얼굴형

🏥 의학적 진단

  • 소아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진료 필요
  • 두개골 모양을 확인하는 머리둘레 측정 & 신체 검사
  • 심한 경우 X-ray, CT 검사로 두개골 조기 유합 여부 확인

3. 치료 방법

1) 자세 교정 (경증일 경우 효과적!)

  • 바른 자세로 재우기 → 한쪽으로만 눌리지 않도록 번갈아 눕히기
  • 배 깔기 운동(Tummy Time) → 하루 10~15분씩 엎드려 놀게 하면 두개골 변형 예방
  • 수면 시 머리 받침 교정 → 메모리폼 베개, 특수 베개 활용

2) 헬멧 치료 (중등도~중증일 경우 추천)

  • 생후 4~6개월부터 12개월까지 착용 가능
  • 두개골이 성형되도록 맞춤형 교정 헬멧을 착용
  • 하루 23시간 착용 (수개월간 유지)
  • 효과는 있지만 비용 부담이 큼 (비급여 치료)

3) 수술 (매우 심한 경우에 한함)

  • **두개골 조기 유합증(크라니오시노스토시스)**으로 인한 변형이면 수술 고려
  • 단순한 자세성 두개골 변형은 수술 없이 교정 가능

4.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 아래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 상담 필요!

  • 머리 모양이 심하게 비대칭적이거나 점점 악화됨
  • 귀 높이 차이가 심함
  • 생후 6개월이 지나도 자연 교정되지 않음
  • 발달 지연이나 근긴장 이상이 동반됨

👉 일반적인 사두증/단두증은 자세 교정만으로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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